제21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가 11월 24일 토요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립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후원으로 열리는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는 종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하여 시작된 축제로써, 대한민국의 7대 종단인 천주교, 불교, 기독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가 공동 참여한다. 1990년, 종교 간 화합을 목적으로 시작하여 매년 한 차례씩 열리던 종교문화 미술제와 음악제가 10회부터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로 명칭이 바뀌면서 일반 시민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이번 21회 축제는 ‘종교를 통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주제로 11:00~19:00 까지 열립니다. 금 번 축제는 행복알기, 행복가꾸기, 행복나누기로 구성된 일반체험 테마와 7대 종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마로 구성됩니다.
7대 종교 체험 프로그램(11:00~17:00)에서는 각 종단별 체험관을 통해 해당 종교의 특색과 문화를 소개한다. 묵주 만들기(천주교), 행복수첩 만들기(불교),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기독교), 소태산 대종사 십상 XR 체험(원불교), 다도시연, 예절학교(유교), 종이접기, 천도교용어알기(천도교), 솟대만들기(민족종교)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펼쳐집니다.
또한, 낮 시간 동안(11:00~17:00)에 각 종단의 특색을 담은 축하 공연 (찬불가, 무용, 경전성독, 선도기공, 합주심포니 등)이 마련되어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입니다.
저녁 5시 30분부터 열리는 음악회에는 종교지도자 7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초청된 소외계층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음악회에는 아카펠라 “보이쳐”, 가수 “헤이걸스”, “KCM”, “마이틴”, “오마이걸”이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11월 24일(토) 청계광장에 오셔서 제 21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