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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1. 미얀마 지진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미얀마 지진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지난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많은 인명이 희생되고, 수많은 가옥과 기반 시설이 파괴되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잃은 미얀마 국민들의 슬픔에 깊이 공감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또한 부상을 입고 고통받고 있는 모든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실종자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미얀마 강진은 수많은 가옥과 시설을 파괴하고 많은 이들에게 깊은 절망과 상처를 안겼습니다. 취약한 지역사회와 이재민들의 고통을 떠올리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현재 미얀마 국민들은 큰 상처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부상자 치료와 실종자 수색, 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주거지와 의료 시설이 심각하게 파괴된 가운데 긴급한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지진 피해 지역의 전기 및 식수 공급이 중단되어 생존환경이 더욱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감염병 확산의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외상 환자들의 감염과 합병증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국제사회의 신속한 의료 및 구호 지원이 절실한 때입니다.

 

우리는 국제사회가 한마음으로 미얀마 국민들을 돕고,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기를 촉구합니다. 이러한 대규모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기원드리고, 특히 자연재해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 구조 및 복구 시스템 개선과 인도적 지원 확대가 필요합니다. 지금의 연대와 협력이 우리 사회의, 나아가 더 나은 인류의 미래를 위한 일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7대 종교지도자들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미얀마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또한, 국제기구 및 각국 정부와 협력하여 피해 복구와 인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하루빨리 사태가 안정되고 미얀마 국민들이 다시 희망을 되찾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202541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공동대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경환

공동대표 원불교 교정원장 나상호

공동대표 유교 성균관장 최종수

공동대표 천도교 교령 박인준

공동대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공동대표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김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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