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제18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


 

제18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가 2014년 9월 1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립니다. 종지협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린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는 종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시작됐으며, 대한민국의 종지협 소속 7대 종단인 기독교 민족종교 불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가 공동 참여합니다.


1990년 종교 간 화합을 목적으로 시작하여 매년 한 차례씩 열리던 종교문화 미술제와 음악제가, 10회부터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로 명칭이 바뀌면서 일반 시민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18회 축제는 ‘너, 나 그리고 우리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축제는 ‘너와 나의 축제’, ‘우리의 축제’, ‘희망 콘서트’로 구성되었습니다. ‘너와 나의 축제’는 크로스오버 앙상블 ‘무아’의 공연으로 시작하고, 종교문화축제의 취지를 담은 영상 상영을 통해 개막을 알릴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7대 종단의 문화를 만나다’ 프로그램에서는 각 종단별 체험관을 통해 해당 종교의 특색과 문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십자가 전시, 기독교의 티셔츠 프린팅, 불교의 종이 연꽃 만들기, 단청 그리기, 천주교의 묵주 만들기, 희망트리, 원불교의 나의 경전 만들기, 원만이 만들기, 유교의 다도 시연, 한복 바르게 입기, 천도교의 종이 접기, 스크래치 그림놀이, 민족종교의 한지 한복 만들기, 연봉매듭 팔찌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축제’ 프로그램은 종단별 체험관과 더불어 캘라그라피, 미술심리치료, 한방체험, 부채 만들기, 희망의 엽서 만들기, 희망 카페 그리고 종교 문화 사진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종교를 떠나 누구나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입니다. 특히 희망카페에서는 온라인과 연계하여 백혈병 아동의 치료비를 모금하는 캠페인이 열릴 예정입니다. 


또한 각 종단의 특색을 담은 성악, 무용, 명창, 크로스오버 음악 등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축제의 흥을 더하고자 합니다. 희망 콘서트에는 종교지도자 7명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초청된 소외계층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콘서트에는 여성성직자 모임 ‘삼소회’, 레인보우 다문화 합창단, 퓨전국악 ‘하나연’, 아카펠라 ‘원더풀’, 샌드 애니메이션, 세인트폴 발레단, 비보이 ‘라스트포원’ 그리고 가수 ‘레인보우’가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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